엄마가 되고 아빠가 되어서야 알았습니다. 아침을 열고 식사를 준비하고
하루를 시작하는 일상의 시간을 만들어 가는 일이 생각만큼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당연한 줄 알았던 부모의 역할이, 하루도 빠짐없이 일상을 꾸려가는 일들이
얼마나 고된 일인지, 40여 년 동안 부모님이 꾸려온 가족의 울타리가 얼마나 소중한지,
성인이 되고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부모가 되어서야 조금씩 깨닫게 됩니다.
자식에서 이제 손주들에게까지 끊임없이 이어주는 사랑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희도 부모님께서 물려주신 사랑만큼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 만들어가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지금처럼 밝은 모습으로 오래오래 함께해 주세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자식들의 사랑을 담아 이 글을 올립니다.